LG유플러스, 아동의 미디어 과몰입 예방 위해 시청자미디어재단, 육아정책연구소와 업무협약 체결

LG유플러스, 아동의 미디어 과몰입 예방 위해 시청자미디어재단, 육아정책연구소와 업무협약 체결

  • 기자명 김강석
  • 입력 2022.01.13 13:44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LG유플러스는 시청자미디어재단·육아정책연구소와 함께 ‘아동의 건강하고 안전한 미디어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녀의 미디어 과몰입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안내했다.

협약 체결식에는 LG유플러스 황현식 사장을 비롯해 시청자미디어재단 조한규 이사장, 육아정책연구소 박상희 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아동의 미디어 과몰입·과의존을 방지하기 위해 건전한 미디어 활용 방안을 알리고,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유아동 22.9%가 스마트폰 과의존 고위험군으로 집계됐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유아동의 미디어 노출이 늘면서 미디어 과의존 연령은 점차 낮아지는 추세다.

LG유플러스는 아동의 미디어 과몰입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실제로 LG유플러스의 영유아 전용 미디어 플랫폼인 ‘U+아이들나라’에 ▲콘텐츠 시청 편수·시간 제한 ▲‘유튜브 키즈’ 재생 잠금 기능 ▲시력보호를 위한 블루라이트 차단 등 기능을 도입하기도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 등 3사는 미디어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아야 하는 아동의 권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건강한 미디어 보급을 위한 캠페인을 공동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LG유플러스는 미디어 안전 캠페인 영상을 직접 제작, IPTV 서비스인 U+tv를 통해 노출할 계획이다.

캠페인 영상은 아동의 시청 빈도가 높은 콘텐츠 중심으로 노출해, 아동과 보호자가 건강하게 미디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황현식 사장은 “아동을 위한 건강한 미디어 보급과 과몰입을 예방하기 위해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kim_ks0227@thepublic.kr 

더퍼블릭 / 김강석 kim_ks0227@thepublic.kr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