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동 도의원선거, 백석고등학교 유치 공약 관심 집중

백석동 도의원선거, 백석고등학교 유치 공약 관심 집중

  • 기자명 김옥숙
  • 입력 2022.05.24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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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최백운 도의원 후보, 백석고등학교 유치 간담회 개최

▲ 백석고등학교 유치 간담회 진행모습 (사진 : 김옥숙 기자)

오는 6월 1일 진행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천안시 백석동 도의원선거에서 ‘백석고등학교 유치’ 공약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3일 저녁 이번 지방선거에서 백석동에 출마한 국민의힘 최백운 도의원 후보가 공약으로 제시한 백석고등학교 유치에 대한 학부형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백석고등학교 유치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백석동에 위치한 백석중학교와 환서중학교 운영위원 및 학부모들이 반신반의 하는 마음으로 참여한 가운데 최백운 후보의 공약인 백석고등학교 유치 방안과 실현 가능성에 대한 질의와 답변으로 진행됐다.

최 후보는 시작과 함께 자신의 출마 의지에 대한 설명과 함께 그 동안 고등학교가 있어야 하는데 없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생각해야 한다며 각 지역의 고등학교 실태와 고등학교 유치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학부형들은 “고등학교 유치를 위한 확실한 통계가 필요하다”, “천안에 남학생들을 위한 고등학교가 부족하다.”, “한들초등학교를 유치하듯 학부모가 움직여야한다.”, “타지에 학교가 있다 보니 통학거리 등 어려움을 많이 격고 있는 실정으로 시급히 진행해야 한다.”, “누가 물고를 트느냐가 중요한 것이고 누가 이끌고 나가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동안 말은 하지만 다가가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 왔던 것은 사실이다.”, “학교신설이 어려우면 이전이라도 추진해야 한다.”는 등의 갖가지 주장과 의견 들이 나왔다.

간담회에 참여한 학부형 A씨는 “고등학교 유치에 대해 설명했는데 아이들이 학교가기 좋은 환경이 가장 중요하다.”며 “선거용이 아니라 이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어떠한 결과가 나오더라도 계속적인 관심과 추진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최백운 후보는 “고등학교 신설이 어느 날 갑자기 이뤄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학부모들이 후세를 위해 기틀을 마련하는 첫 단추가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 며 “당선이 된다면 당선과 동시에 무엇보다 우선 이 공약을 시행하기 위해 노력해 ‘백석고등학교’가 유치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더퍼블릭 / 김옥숙 koslov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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