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전국 출산율 1위 세종에 어린이집 건립

하나금융그룹, 전국 출산율 1위 세종에 어린이집 건립

  • 기자명 김강석
  • 입력 2021.12.3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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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세종시에 위치한 국공립어린이집 ‘반곡하나어린이집’과 ‘해밀하나어린이집’의 개원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반곡하나어린이집·해밀하나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이 추진하는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 중 44번째·45번째 완공된 어린이집이며, 하나금융그룹과 세종시의 민관 협력으로 건립됐다고 말했다.

사측은 세종시가 전국에서 젊은 층과 영유아 인구 비율이 가장 높고, 출산율 1위인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그 중 반곡동과 해밀동은 최근 대규모 공동주택이 보급되면서 급격한 인구 유입으로 보육 수요가 증가했으나 보육시설 부족으로 대기 인원이 누적돼 보육시설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이번에 개원하는 반곡하나어린이집·해밀하나어린이집은 반곡동·해밀동 복합 커뮤니티센터 내 지상 1층에 각각 설치됐다.

어린이집 정원은 각각 97명·94명이며 연면적은 945㎡·907㎡로, 두 곳 모두 숲을 모티브로 아이들이 편안하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창의적인 공간으로 건축돼 양질의 보육시설 확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하나금융그룹의 설명이다.

함영주 부회장은 “하나금융그룹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통해 보육시설이 필요한 곳에 양질의 국공립어린이집을 기증하게 돼 매우 보람되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과 보육 격차 해소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기여 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kim_ks0227@thepublic.kr 

더퍼블릭 / 김강석 kim_ks02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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