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건국대 학생들이 수업 중 참여한 정책제안으로 국민권익위원장 표창과 광진구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건국대 정치외교학과 2021학년도 시민정치론 수업을 들은 학생들은 지난달 12월 말 국민권익위와 광진구청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열린 ‘대학생 정책참여 프로그램 발표회’를 통해 2개팀이 권익위원장상, 8개팀이 광진구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앱을 설치하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는 여성안심귀가 QR코드 제작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청춘거리 브랜딩 ▲공실ㆍ노후 주택 등을 이용한 핵심 자족시설 운영 등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왔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결과 발표회에서 “작년 학생들이 제안한 정책 중 광진구 정책으로 채택된 반려동물 사전의무교육제도는 광진구를 넘어 우리나라의 정책으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지역사회 혁신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제시한 제안들이 정책으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건국대]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kei.05219@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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