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글로벌유통, 국제공정무역기구와 ESG 기업경영추진 협약

SM글로벌유통, 국제공정무역기구와 ESG 기업경영추진 협약

  • 기자명 홍찬영
  • 입력 2021.02.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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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홍찬영 기자]SM그룹 계열사인 SM글로벌유통은 최근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와 ‘공정무역 파트너사’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SM글로벌유통은 해운과 건설, 제조, 서비스사업 등 국내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SM그룹의 일원으로 경쟁력 있는 다양한 상품을 안정된 물류 서비스망을 통해 제공하는 유통기업이다.

SM글로벌유통은 최근 코로나 19로 그 가치가 주목받고 있는 공정무역인증 상품을 취급해 보다 안전하고 윤리적인 먹거리와 지속가능한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해 한층 안전한 공급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공정무역 와인을 시작으로 취급범위를 단계적으로 늘려 소비자들에게 다양하고 안전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향한 기업과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자들이 개인의 소비 선택이 지구와 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나아가 인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했기 때문이다. 기업 역시 ESG경영을 통해 인간과 지구를 위하는 경영을 추구하고 있는 추세다.

국제공정무역기구의 공정무역 시스템은 엄격한 글로벌 환경, 사회, 그리고 경제 기준아래 원료 생산과 유통, 그리고 제조 전 단계를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특히 환경 부분에서는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과 기후변화 대응력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 지동훈 대표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국내의 많은 기업들이 이미 까다로운 글로벌 환경사회 경제기준을 충족한 공정무역 인증제품을 취급함으로 ESG의 가치에 부합하는 경영을 이끌 뿐 아니라 UN-SDGs 실천을 지원하는 지속가능한 경영을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식 SM글로벌유통 대표는 “공정무역 제품을 취급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윤리적이며 지속가능한 먹거리가 전달되길 바라며, 엄선되고 안전한 상품 공급을 통해 ESG실천을 선도하는 SM글로벌유통의 비전을 실천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M그룹은 SM경남기업, SM우방(우방아이유쉘), SM삼환기업, 우방산업, 동아건설산업, SM삼라, 라도 등 건설부문과 남선알미늄 티케이케미칼 SM벡셀 SM스틸 SM인더스트리 등 제조부문, 그리고 대한해운, 대한상선, SM상선 KLCSM 등 해운부문, SM하이플러스, 호텔 탑스텐, 탑스텐빌라드애월제주, 탑스텐리조트 동강시스타, 옥스필드CC, 애플CC 등 제조서비스 부문의 경영체계를 갖추고 있다.

더퍼블릭 / 홍찬영 기자 chanyeong8411@thepublic.kr 

더퍼블릭 / 홍찬영 chanyeong841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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