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효성과 함께하는 작가’로 홍세진 선정

효성, ‘효성과 함께하는 작가’로 홍세진 선정

  • 기자명 김강석
  • 입력 2021.12.2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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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효성은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와 함께 ‘2021 효성과 함께하는 올해의 작가’에 홍세진 작가를 선정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올해의 작가’는 서울문화재단이 잠실창작스튜디오 레지던시 입주 작가 중 탁월한 작품성을 선보인 예술가 1인을 공모를 통해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고 설명했다.

2021년 수상자 홍세진 작가의 회화 작품은 ▲공간 ▲사물·인공물의 선 ▲도형 등 추상 요소를 가시화해 ‘온전성에서 비켜서 있는 낯섦’을 담아냈다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심의위원단은 ‘작품세계에 대한 시각 언어가 확실하게 드러났고, 작업의 완성도가 높다’며 높은 평가를 내렸다.

효성은 지난 2018년부터 장애예술의 가치를 확산하고, 장애인 예술가들이 ‘배리어프리’한 작품 활동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효성은 서울문화재단의 장애예술인 창작 레지던시인 ‘잠실창작스튜디오’와 손을 잡고, 입주작가 지원프로그램인 ‘굿모닝 스튜디오’에 연 1억원을 후원하고 있다. 이밖에 효성은 지난 27일, 서울남부보훈지청을 방문해 저소득 국가유공자 125가구에 침구세트를 기부한 바 있다.

[사진제공=효성]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kim_ks02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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