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간 녹취 보도 후‥김건희 ‘팬카페’ 회원 3.7만명 ‘증가’

7시간 녹취 보도 후‥김건희 ‘팬카페’ 회원 3.7만명 ‘증가’

  • 기자명 김미희
  • 입력 2022.01.2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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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김미희 기자]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인 김건희씨의 7시간 녹취록 공개 후 긴건희 여사 팬카페라고 하는 ‘건사랑’이 생겼으며 회원수가 3.7만명까지 늘어났다.

지난해 12월1 9일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개설된 ‘김건희 여사 팬카페(건사랑)’의 회원 수는 방송 보도 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 팬 카페는 카페 설명에 ‘김건희 여사를 지지하고 응원하기 위한 카페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 이후에도 변함없이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카페에는 영화 포스터에 김씨를 합성한 패러디물까지 등장한다. 카페 메인 화면에서는 김씨의 얼굴을 영화 ‘아토믹 블론드’, ‘원더우먼’ 등을 합성한 패러디물이 올라와 있는 상태다.

이들 영화들은 남성 보다 여성의 활약을 주로 다룬 영화들로 김건희씨의 7시간 녹취 보도 후 ‘걸크러시’라는 평가가 있기도 했는데 이러한 공통점을 느낀 사람들이 주로 카페에 가입한 것으로 보인다.

또 카페 대문 하단에는 김씨의 사진이 고(故) 육영수 여사와 나란히 배치되기도 했다.

카페에는 “멸공, 건희누님 응원합니다. 걸걸하십니다”, “윤석열은 관심없고...”, “강력히 지지합니다!”, “초로한 혜경궁 김씨 팬카페”, “진정성 있는 것은 언제고 통하게 돼 있습니다” 등 김건희씨를 웅원하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자신과 ‘서울의소리’ 이명수 씨의 ‘7시간 45분 통화 녹음’ 공개가 오는 23일 예정된 가운데, 이를 추가 공개하려는 MBC를 상대로 낸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사건의 심문기일이 21일로 잡혀 있는 상태다.

더퍼블릭 / 김미희 thepublic315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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