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최얼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다자대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 됐는데, 그간 뒤쳐졌던 대통령 당선 가능성 까지 오차범위 내에서 역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6~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304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를 22일 공개한 바에 따르면, 윤 후보 42.0%, 이 후보 36.8%로 나타났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10.0%, 심상정 정의당 후보 2.5% 가 뒤를 이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5.2%p로 나타나 지난조사 (9~14일 3.9%p) 보다 더 벌어졌다.
6~21 기간 동안 대통령 당선가능성, 李 46.2% → 41.9% vs 尹 41.9% → 45.2%
대통령 선거 당선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선, 윤 후보가 이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1.9%p) 역전했다.
윤 후보는 대통령 선거 당선가능성을 묻는 질의에서 45.2%를 나타내 지난 조사 (41.9%) 보다 3.3%p 상승했다.
반면, 이 후보는 43.3%를 나타내 지난 주 조사(46.2%) 보다 2.9%p 하락했다.
지난 6~21일 동안 윤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될 것이란 응답자의 비율은 32%→34.5%→40.1%→41.2%→42.8%→42.9%→42.9%→46.4%→46.5%→45.4%→43.6%→43.9% 이다.
반면 이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 될 것 같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은 56.4%→53.7%→48%→46.7%→45.1%→45.2%→42.6%→43%→43%→44.5%→44.3% 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20%)과 무선(75%)·유선(5%)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8%P, 응답률은 8.7%이며,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1.8% p 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12@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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