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는 아우디 스포트 압트 섀플러 팀 포뮬러 E 드라이버인 루카스 디 그라시가 데니스 슈밋츠, 얀-마테스 라일링, 크리스티안 슈뢰더 등 e-트론 GT 개발자 3명과 의견을 나누는 장면을 통해 RS e-트론 GT를 설명하는 방식을 취했다.
루카스 디 그라시는 레이스 트랙 안팎에서 모두 프로이다. 브라질 출신으로 현재 모나코에 거주하고 있는 그는 2012년부터 아우디의 드라이버로 활동해왔다. 2014년에는 당시 막 발걸음을 뗀 포뮬러 E의 첫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3년 후에는 같은 레이스에서 아우디 스포트 압트 섀플러 팀에게 우승 타이틀을 안겨주었다. 지난 6년 동안 32차례나 포디엄에 오른 그는 전기 레이싱 시리즈에서 가장 성공적인 드라이버로 꼽힌다.
2012년부터 아우디 드라이버로 활동해온 루카스 디 그라시는 지년 6년간 32차례나 포디움에 올라 전기 레이싱 시리즈에서 가장 성공적인 드라이버로 꼽히는 인물이다. 루카스 디 그라시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는 데 4초도 안 걸렸고 다섯 바퀴까지도 가속이 유지됐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루카스 디 그라시스는 차량을 트랙을 다섯 차례 돌아보는 등 직접 시승을 해봤다. 직접 시승한 아우디 RS e-트론 GT는 포르쉐 타이칸과 플랫폼을 공유하는 콰트로 4륜구동 방식 4도어 쿠페 세단이다.
아우디 스포트는 레이스카와 양산차 부문 모두에서 최고의 성능을 상징한다고 밝힌 양산 기반의 아우디 RS e-트론 GT는 아우디 전동화 전략의 스포티함을 상징하는 플래그십 모델이다.
아우디 RS 모델은 가장 강력한 엔진, 최고의 역동성, 탁월한 운전의 즐거움에다 일상생활에 적합한 실용성까지 결합한 모델이라는 설명이다.
더퍼블릭 / 김미희 free_003@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