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서울시가 장노년층을 위한 금융 역량 강화 서비스에 나선다.
30일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신한카드, (사)피치마켓과 협력하여 장노년층의 디지털 금융 역량 강화 돕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측은 "코로나19로 금융 분야에서도 비대면‧디지털화가 가속화하면서 장노년층의 디지털 금융 소외가 주요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금융거래가 증가하면서 은행들이 점포를 축소하고 디지털 뱅킹 서비스를 확대함에 따라,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장노년층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번 협약으로 장노년층 디지털 금융 역량 강화 위한 교육 및 활동을 지원하고 맞춤형 콘텐츠 개발 등 공동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각 기관은 협력을 통한 디지털 금융 교육콘텐츠(교재 등), 간편결제 가상앱 서비스 등을 개발해 장노년층 디지털 금융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성공적인 장노년층 디지털 금융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활동 지원 협력 ▲장노년층 디지털 역량강화사업인 ‘디지털 세대이음단’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각 사업 수행 기관의 역할과 업무 수행에 있어 상호 교류와 협력 증대 등이 담겼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고선주 생애전환지원본부장은 "올해 첫 활동을 시작한 재단의 ‘디지털 세대이음단’은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성공 모델로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며 “금융과 교육 분야 전문 민간기관인 신한카드 및 (사)피치마켓과의 이번 협력을 통해 고령층의 디지털 금융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syeon0213@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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