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KAIST와 인공위성분야 ‘협력’

LIG넥스원, KAIST와 인공위성분야 ‘협력’

  • 기자명 김미희
  • 입력 2021.01.2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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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김미희 기자]LIG넥스원(대표 김지찬)과 KAIST(총장 신성철)가 인공위성분야 기술교류와 공동연구를 위해 산·학 협력 및 교류를 본격 추진한다.

LIG넥스원은 최근 김지찬 대표이사와 KAIST 신성철 총장이 인공위성 연구개발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초)소형급 인공위성 공동연구개발, 인력교류 등 인공위성 분야 연구개발 협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 내용은 △인공위성 설계/제작 기술교류, 인력교류 및 양성, △연구개발 장비/시설 공동 활용, △신규 인공위성 연구개발사업 공동 발굴 및 사업화 등 인공위성 전반적인 분야를 포괄하고 있다. 또한 뉴-스페이스 시대 국내 우주 저변 확대를 위하여 인공위성분야 기술협력과 인력양성에 대해 장기적인 차원에서 상호 협력이 기대된다.

LIG넥스원㈜은 국내 방산업체로 정밀유도무기, C4I무기체계, 감시정찰체계, 전자전체계 등 다양한 무기체계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국방 안보에 필수적인 영상레이더(SAR), 통신위성 등 연구개발을 통한 상용화를 위하여 KAIST와 협력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차세대 초소형 군집위성에 적용될 핵심기술과 SAR위성분야 기반기술에 대한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중이며 초고속 기반의 5G/6G 기술을 탑재한 저궤도 소형 통신위성 사업 진출을 위하여 투자를 하고 있다.

KAIST 인공위성연구소(SaTReC)는 국내 최초로 국적위성 우리별1호를 개발하여 우주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하였으며, 순수 독자 기술로 차세대 소형위성1, 2호기를 연구개발하여 실용화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초고속 통신위성의 상용화를 위해 5G/ISL/6G 기반의 우주 인터넷망 구축(NTN : Non-Terrestrial Network)을 위한 선행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더퍼블릭 / 김미희 free_00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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