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임호선 의원이 진천소방서를 방문하여 관내 각종 재난상황을 파악하고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
임 의원은 경찰공무원 출신으로 평소 소방공무원의 복지 등에 관심이 많았다고 전하며, 소방서 관련 당면현황 및 현장 대원들의 활동 상황, 고충 사항 등을 청취하였고,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 등에 관심을 갖고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해 9월, 임호선 의원은 ‘국립소방병원 설립’법안을 대표 발의했고, 지난달 10일 이 법안은 본회의를 통과했다. 소방공무원 진료와 특수한 근무환경에 따른 건강유해인자 분석·질병 연구 등 체계적 건강 관리 내용을 담고 있다.
임 의원은 “소방병원 설립의 법적 장치가 마련된 만큼, 2024년 충북혁신도시에 안정적으로 설립돼 소방공무원이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특히나 PTSD등 트라우마로‘마음이 아픈’소방관에 대한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치료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려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강택호 서장은“소방공무원의 오랜 숙원이었던 소방병원 설립에 주도적 역할을 해준 임호선 의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병원 설립 시 소방공무원이 좀 더 안정적인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퍼블릭 / 조길현 times19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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