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에이치디정션과 동남아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진출 협약

대웅제약, 에이치디정션과 동남아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진출 협약

  • 기자명 김강석
  • 입력 2022.05.1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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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대웅제약은 지난 12일 서울 서초동 에이치디정션 본사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에이치디정션과 동남아시아 진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에이디치정션은 지난 2017년 설립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회사는 지난 3월 클라우드 기반의 전자의무기록(EMR) 플랫폼 ‘트루닥’을 출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웅제약은 에이치디정션의 클라우드 기반 EMR을 통해 동남아시아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동남아시아 현지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에이치디정션은 클라우드 EMR 기술을 제공해 사업 확대를 지원한다.

전자의무기록은 병원에서 발생하는 의료정보를 전산화하는 의료정보시스템이다. 병원의 신속한 업무처리, 인력 및 비용절감, 환자 대기시간 단축 등의 효과를 낸다. 이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운영하면 개별 의료기관에 설치하는 시스템과 비교해 안전한 데이터 관리가 용이해지고, 자동 저장, 실시간 업데이트 등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의료 및 빅데이터 전문기술을 보유한 에이치디정션과 대웅제약이 EMR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시아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개척에 함께하게 된 것은 고무적이다”라며 “대웅제약은 기존 오픈 이노베이션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에이치디정션과의 협력도 성공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대웅제약]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kim_ks0227@thepublic.kr 

더퍼블릭 / 김강석 kim_ks02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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