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진사갈비, 명륜장학생 20명 발표 희망브리지와 함께 공정하게 선정

명륜진사갈비, 명륜장학생 20명 발표 희망브리지와 함께 공정하게 선정

  • 기자명 김미희
  • 입력 2020.07.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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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는 지난 6월 ‘명륜장학생’이라는 타이틀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재난위기가정 학생들의 교육지원을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하며, 한 달 간 신청자를 모집했다. 이에 약 600여 명의 초·중·고·대학생이 신청하며, 다시금 지역사회의 재난위기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지난 14일에는 사업 취지에 적합한 장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사회복지단체, ㈜명륜당 관계자, 희망브리지 업무 담당자 등 4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마포구 소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모여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선정위원회에서는 약 3시간에 걸쳐 신청자들의 서류를 검토하고 각 평가 항목에 대해 배점하는 등 정량화된 평가 점수에 따라 공정한 평가를 진행하여 각 교육과정별 5명씩 총 20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후원기업인 ㈜명륜당의 관계자는 “도움을 드리고 싶은 가정과 학생 분들이 정말 많아 가능한 사업비 내에서 도움이 꼭 필요한 가정을 선정하는 일이 쉽지 않았다”며 선정되지 못한 가정과 학생들에 대한 죄송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현실을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가려는 어린 학생들의 의지와 다양한 사연들에 감동도 받고 가슴도 많이 아팠던 시간이었다”며 “2019년 이후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이번 장학사업은 도움이 절실한 가정에 희망을 직접 전할 수 있어서 더 의미가 깊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는 브랜드로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명륜장학생으로 선발된 대상자는 다가오는 8월 중,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전달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선발 대상자에게 개별적으로 안내된다. 

선발 대상 공고는 명륜진사갈비 공식 홈페이지와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해당 장학 사업에 대한 문의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에서 정확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명륜진사갈비는 위 선발자들을 대상으로 20년 8월, 21년 2월 모두 2회에 걸쳐 약 1억원의 장학금을 분할 지급하며 1년동안 20명의 학생들을 후원할 예정이다.

장학기금 1억원 규모로 진행된 이번 장학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명륜진사갈비에 누리꾼들의 많은 응원이 이어지고 있으며,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모델을 제시하며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더퍼블릭 / 김미희 free_00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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