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G 세계 최초 석권 노린다…정부, 5년간 2000억원 투입

최태우 기자 / 기사승인 : 2021-01-08 12: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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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정부가 5G 세계 최초 상용화에 이어 6G도 최초로 석권한다는 목표를 밝히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5년간 약 2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래 이동통신 네트워크 주도권 선점과 비대면·디지털화 선제대응을 위한 6G 핵심기술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까지 5G를 상용화 하지 않은 국가들도 있지만 미국·유럽·중국 등 세계 주요국들은 앞다퉈 6G 선점 경쟁에 돌입한 상태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2018년 9월 6G 핵심기술개발사업 예비타당성 조사에 착수해 의견 수렴을 거쳐 중점 추진과제를 발굴했다.

이후 2020년 4월 향후 4년간(2021~2025년) 총 2000억원 규모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최종 통과됐다.

같은해 8월 제12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6G 시대 선도를 위한 미래 이동통신 R&D 추진전략’을 확정 발표했다. 지난달 18일부터 사업공고를 시행했다.

과기정통부는 6G 핵심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개발 등 민간에서 적극적으로 투자하기 어려운 분야에서의 기술개발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5대 중점분야(초성능·초대역·초공간·초정밀·초지능) 9대 전략기술을 중심으로, 올해에는 초성능 초대역 분야 108억원, 초공간 분야 23억원, 초정밀·초지능 분야 33억원 등 총 11개 세부과제에 164억원을 지원한다. 별도 기획평가관리비 8억원을 포함한 올해 예산은 172억원이다.

특히 특허청과 협력해 구축한 표준특허 전략맵을 바탕으로, IP-R&D 방식을 적용해 기업·기관에 R&D 자금과 표준특허 확보전략을 패키지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6G 기초연구 강화와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 중심의 6G 연구센터를 선정·지원(최대 5년)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기술개발이 완료되는 2026년부터는 5G+5대 서비스(스마트시티·스마트공장·디지털 헬스케어·실감콘텐츠·자율주행차)에 상용화 전 6G(Pre-6G) 기술을 적용하는 ‘6G-업그레이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개발된 기술이 서비스로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신규사업 공고는 2월 1일까지 진행되며, 1월 8일에는 온라인으로 사업설명회가 개최된다. 과기정통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홈페이지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therapy48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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