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최대 규모 투자 유치… 미래발전 기틀 마련

괴산군, 최대 규모 투자 유치… 미래발전 기틀 마련

  • 기자명 오홍지
  • 입력 2021.11.1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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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위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대제산업단지, 발효농공단지, 첨단산업단지, 괴산자연드림파크. /괴산군 제공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괴산군이 민선 7기 3년간 최대 규모 투자를 유치하는 등 미래발전의 기틀을 다졌다.

군은 민선 7기 3년간 30여개 기업과 투자유치협약을 체결해 1조8149억 원의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액을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분야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다가오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 활발하게 기업을 유치하는 등 경제기반을 확충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인구 유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현재 청안면 첨단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사리면 메가폴리스산업단지는 2027년 하반기를 목표로 조성 추진 중하고 있다. 이 산업단지 조성으로 대규모 청년 고용 창출 효과와 지역경쟁력 강화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첨단산업단지에는 단일규모 최대 투자유치로 시스템반도체 업체 ‘네패스’를 유치해 대규모 고용 창출 효과를 계획중이다.

지난 5월 정부 반도체 전략·비전이 담긴 K-반도체 벨트에 괴산군이 포함되면서, 시스템반도체 산업 관련 시설 유치에 주력한다.

여기에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 공모에서 ‘기업지원 비즈니스 센터’ 설치사업에 선정, 오는 2022년부터 1년간 총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기업 경영활동과 근로자 생활 편의를 지원한다. 향후 조성하는 산업단지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괴산군은 전국 어디에서나 2시간 내에 접근 가능한 국토의 정중앙에 위치한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로 투자유치에 유리한다.

국토교통부의 ‘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괴산~감물 도로건설과 괴산 문광~청주 미원 도로개량사업이 반영되면서 입지적 장점이 더 부각되고 있다.

더퍼블릭 / 오홍지 ohhj23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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