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괴산군이 산림청에서 추진한 ‘2021년 우리가 키운 우수조림지’전국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뽑혔다.
이번 선정은 2010~2020년까지 조성한 2ha 이상의 밀원수 조림지를 대상으로 산림분야 외부전문가 등이 참여해 서면·현장평가로 이뤄졌다.
군은 소수면 고마리 산43 일원 3.48ha 면적에 밀원수종인 마가목 10091본을 식재해 양봉사업 핵심인 밀원 확보와 경관조성, 목재생산 등 다기능의 산림을 육성한 점을 높게 인정 받았다.
한편, 기후변화에 따른 밀원수림의 개화시기와 개화기간 변화 등 생리적 장해 발생으로 꿀벌 개체수가 급감하면서 작물의 생산성 감소, 이에 군은 2015년부터 지속해서 매년 30ha씩 밀원수림을 조성해 밀원을 확보하고 있다.
더퍼블릭 / 오홍지 ohhj23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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