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KBI그룹의 동양철관은 장기화된 코로나 사태와 혹독한 겨울로 힘든 일상을 견디는 불우 이웃을 위해 임직원들의 급여 우수리를 모아 충주시에 성금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동양철관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한다는 의미로 진행한 ‘급여 끝전 모아 나눔 실천’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임직원들 모두 매월 급여의 우수리를 모아 복지재단이나 사회복지기관에 후원하는 행사다.
동양철관은 전 임직원 170여명의 자발적 참여로 급여 끝전을 모아 마련된 400만원의 성금을 충주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곽우 동양철관 대표이사는 “직원들이 허투루 쓸 수 있는 급여 끝전이지만 사랑을 더해 모아진다면 적은 돈이 모여 주변 사회적 약자 및 불우이웃에게는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비록 성금이 큰 금액은 아니지만 임직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한 만큼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KBI그룹]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kei.05219@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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