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지방재정 하반기 신속집행 부문 도내 군단위 1위

음성군, 지방재정 하반기 신속집행 부문 도내 군단위 1위

  • 기자명 조길현
  • 입력 2022.01.09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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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기 회복 마중물 역할 톡톡!

[더퍼블릭 = 조길현 기자] 음성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1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추진한 결과, 충북 도내 군단위 신속집행 부문 1위(도내 2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군민들의 삶에 보탬이 되고자 모든 부서가 발 벗고 나서 신속집행에 집중한 결과이다.

 

지방재정 평가는 신속집행 부문과 소비투자 부문 두가지가 있으며 군은 신속집행 부문에서 청주시에 이어 2위를, 제천시가 3위를 차지했다.

 

군은 지난해 집행 목표 8,471억원 대비 76억원을 추가 집행한 8,547억원(집행률 84.3%)을 집행했다. 특히 군민생활과 직결된 소비투자 부문은 4분기 목표 893억원 대비 1,020억원(집행률 114.2%)를 집행해 전국 평균집행률 106.8%보다 7.4%p 높은 집행률을 기록했다.

 

군은 연초부터 집행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부군수 주재 신속집행 추진 대책보고회를 매 분기마다 개최해 사업별 세부 집행 상황을 점검했고 매주 실시간 모니터링, 부진사업 점검 등 예산의 신속한 집행을 위해 행정력을 총 동원했다.

 

특히, 집행자금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도 긴급입찰, 선금집행, 일상감사·계약심사 등의 기간단축 등 탄력적인 자금운영으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군은 올해도 경기 부양을 위해 연 초부터 재정집행을 가속화하고 일자리 창출, 주민 생활안정과 연관된 사업을 우선순위에 두고 예산을 집행할 예정이며, 3억원 이상 대규모투자사업 관리카드 작성, 월별 집행계획 수립 등 신속집행을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전 공직자들이 모든 역량을 쏟은 결과”라며 “올해에도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신속집행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더퍼블릭 / 조길현 times19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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