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고용노동 조성재·연설기획 오종식·제도개혁 신상엽 비서관 임명

文대통령, 고용노동 조성재·연설기획 오종식·제도개혁 신상엽 비서관 임명

  • 기자명 조성준
  • 입력 2019.02.01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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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31일 대통령비서실 비서관 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고용노동비서관에 조성재 한국노동연구원 노사관계연구본부 본부장, 연설기획비서관에 오종식 정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제도개혁비서관에 신상엽 국정기획상황실 선임행정관이 각각 임명됐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내고 이러한 인사 소식을 밝혔다.
 

21대 총선 출마자들로 청와대를 떠나는 비서관들이 생기면서 그간 연쇄적으로 인사가 이뤄졌고, 그 과정에서 생긴 공석 비서관 자리가 채워지는 방식으로 이번 인사가 이뤄졌다.
 

고용노동비서관 자리는 지난달 28일 황덕순 전 고용노동비서관이 일자리기획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공석이 됐다. 제도개혁비서관 자리는 지난 21일 김우영 전 제도개혁비서관이 자치발전비서관으로 보직을 바꾸면서 공석 상태가 됐다. 최우규 전임 연설기획비서관은 이번에 교체됐다.
 

서울 출신인 조성재 고용노동비서관은 경신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동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산업노동학회 편집위원장,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공익위원, 한국고용노사관계학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노동연구원 노사관계연구본부 본부장을 맡고 있다.
 

제주 출신인 오종식 연설기획비서관은 대기고와 고려대 언어학과를 졸업했다. 민주통합당 대변인. 민주당 전략홍보본부 부본부장을 거쳐 현재까지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일했다.
 

신상엽 제도개혁비서관은 충남 보령 출신으로 마포고와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나왔다. 국무총리비서실 정무비서관, 대통령비서실 홍보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일했으며 현재까지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상황실 선임행정관으로 일했다.

더퍼블릭 / 조성준 jsj@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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