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민주당 여성 당직자 靑으로 초청

김정숙 여사, 민주당 여성 당직자 靑으로 초청

  • 기자명 조성준
  • 입력 2019.02.01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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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29일 오후 서울 성북구 아리랑시네센터에서 국산 애니메이션 영화 '언더독'을 관람한 뒤 주인공 '뭉치'의 인형을 들고 영화관을 떠나고 있다. 김 여사는 '언더독' 이 외국산 애니메이션과 영화에 밀려 흥행이 되지 않는다는 얘기를 듣고 "우리 애니메이션을 사랑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는 31일 더불어민주당 여성 당직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가졌다.
 

김 여사가 여성 당 관계자를 청와대로 초청한 것은 2017년 6월 이후 20개월여 만이다. 김 여사는 같은 달 20일 당시 민주당 의원들의 부인을 초청해 오찬을 진행했다. 또 같은 달 23일엔 민주당 여성의원·원외지역위원장·여성위원장 등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회동을 갖고 대선에서의 노고를 격려한 바 있다. 여성 당직자 초청 오찬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오찬에는 중앙당과 시도당에서 일하는 여성 당직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면서도 앞으로 당 운영을 위해 힘써 달라는 당부의 메시지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더퍼블릭 / 조성준 jsj@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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