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는 31일 더불어민주당 여성 당직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가졌다.
김 여사가 여성 당 관계자를 청와대로 초청한 것은 2017년 6월 이후 20개월여 만이다. 김 여사는 같은 달 20일 당시 민주당 의원들의 부인을 초청해 오찬을 진행했다. 또 같은 달 23일엔 민주당 여성의원·원외지역위원장·여성위원장 등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회동을 갖고 대선에서의 노고를 격려한 바 있다. 여성 당직자 초청 오찬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오찬에는 중앙당과 시도당에서 일하는 여성 당직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면서도 앞으로 당 운영을 위해 힘써 달라는 당부의 메시지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더퍼블릭 / 조성준 jsj@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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