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트럼프 리스크, 우리 정부 대비해야”

박지원 “트럼프 리스크, 우리 정부 대비해야”

  • 기자명 심정우
  • 입력 2017.05.1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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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포커스뉴스

[더퍼블릭 = 심정우 기자]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는 1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 커넥션’을 수사 중이던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을 전격 해임하면서 특검 수사로까지 파장이 확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결론이 어떻게 날지 모르지만 미국과 유럽, 일본의 증시 하락 등 트럼프 리스크가 현실화 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을 통해 이와 같이 밝힌 뒤 “우리 정부도 다양한 가능성을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미국은 철저한 민주주의 국가고 그 어떠한 정치적 고려도 허용치 않는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러시아 스캔들에 대한 특검 수사가 시작되었고 탄핵 여론도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도)금융 시장 동향은 물론 한미FTA 등 산적한 현안에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더퍼블릭 / 심정우 servant@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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