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10주기' 故 정다빈, "우린 기억하고 있다"

'사망 10주기' 故 정다빈, "우린 기억하고 있다"

  • 기자명 최형준
  • 입력 2017.02.1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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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빈 팬카페 캡처
배우 고(故) 정다빈이 세상을 떠난지 10년이 흘렀다.
오늘(10일)은 배우인 고 정다빈의 사망 10주기다. 이날까지 고인이 미니홈피는 2007년에 머물러 있다. 미니홈피 속에는 고인의 생전 아름다웠던 미소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고 정다빈은 '뉴 논스톱'에 출연해 통통 튀는 매력으로 사랑을 받았으며 '제2의 최진실'로 기대를 모으던 그는 2003년 김래원과 호흡을 맞춘 MBC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그해 MBC 연기대상 신인연기상을 거머쥔 그는 이듬해 SBS 연기대상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차세대 톱 여배우로서의 발판을 굳혔다.
하지만 이후 SBS '형수님은 열아홉', '그 여름의 태풍' 등의 흥행 실패 후 고(故) 정다빈은 2007년 2월 10일 오전 서울 강남의 한 빌라에서 목맨 상태로 사망했다.
당시 경찰 조사 결과 자살로 결론 내려졌다.
전 소속사 및 전 매니저와 문제로 인한 법적 문제 등으로 인해 자살을 한 것으로 추측, 이에 일부 의혹을 제기하며 부검을 요청했으나 국립과학수사원 측은 "타살 흔적을 찾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인이 세상을 떠난지 10년이 지났지만 팬들의 그리움은 여전하다.
[더퍼블릭 = 최형준 기자]

더퍼블릭 / 최형준 chj@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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