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창립9주년 기념식…코로나19 여파로 유튜브 생중계

DGB금융그룹, 창립9주년 기념식…코로나19 여파로 유튜브 생중계

  • 기자명 김수영
  • 입력 2020.05.1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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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기업문화 슬로건 ‘IM C.E.O’ 발표…“위기를 기회로”


[더퍼블릭=김수영 기자] DGB금융그룹은 15일 오전 칠성동 DGB금융지주 본사에서 그룹 창립 9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금년 창립기념일 행사는 그룹 계열사 임원 등이 참석해 유공직원 표창, 회장 기념사, 2020 기업문화 슬로건 발표 등의 전 과정이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행사의 시작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하는 의미를 담은 ‘덕분에챌린지’로 열렸다.

김태오 회장은 “어려운 경제 환경과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미래를 보장받을 수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불확실성이 커진 지금 생존을 위한 노력으로 모든 것을 고객의 관점에서 생각해야 한다”며 “변화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하고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한 기업문화를 만들자”라고 강조했다.

그룹은 2020년 기업문화를 재정립하고 경영철학을 명확히 하기 위한 기업문화 슬로건 ‘IM C.E.O’를 발표했다.

‘각자 자리에서 내가(IM) DGB금융의 주인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에 맞서 도전(Challenge)하고 각자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 노력(Effort)해 위기를 기회(Opportunity)로 바꾸자’는 뜻을 담은 것으로,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금융그룹을 위한 임직원 개개인의 주인의식과 도전을 강조한 슬로건이다.

김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2011년 창립해 8개 계열사로 창립10주년을 목전에 둔 DGB금융그룹은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저력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새로운 기업문화 선포와 함께 전 직원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기업문화 환경 조성으로 더욱 일하기 즐거운 기업이 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0년 종합금융그룹으로 거듭나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등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시장에서도 명성을 널리 알리는 DGB의 글로벌 100년 그룹을 향해 전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더퍼블릭 / 김수영 기자 newspublic@thepublic.kr 

더퍼블릭 / 김수영 newspublic@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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