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하반기 시의회 의장, 부의장 누가 뛰나?

청주시의회 하반기 시의회 의장, 부의장 누가 뛰나?

  • 기자명 신홍길
  • 입력 2020.05.1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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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구 김기동, 박용현,상당구 정우철, 김성택, 최충진의원 물밑 경재 치열

 

[더퍼블릭 = 신홍길 기자] 청주시의회가 오는 7월 1일자로 바뀌는 하반기 원구성을 둘러싸고 의장 선출과 부의장 선출을 놓고 물밑 작업이 한창이다.

 

 

청주시의회 전반기 하재성 시의회 의장의 뒤를 이어 오는 7월 1일 하반기 의장선거와 원구성을 놓고 물밑 작업이 치열해 지고 있다. 


청주시의회는 39명의 의원중 민주당 25명, 미래통합당 13명, 정의당 1명으로 구성돼 하반기 의장은 옛)청주.청원 상생 협력에 따라 청주시의원 출신이 의장을 야당 몫으로 청원군 출신 의원이 부의장을 맡는다. 


현재 자천타천 으로 시의회 의장에 거론되는 서원구 2명의 의원과 상당구 3명의 의원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청주시의회 민주당은 복잡한 기류로 지난 통합 청주시 의회에서 민주당내 노장파와 소장파로 나눠 표대결을 벌여 소장파가 밀렸었다. 


현재 소장파로 분류되는 남일현, 김기동, 김용규, 김성택, 신언식 의원 이며, 노장파는 하재성 현 시의장, 이재길, 최충진, 변종오, 김은숙, 한병수 의원 등 이 있다. 


계파로 분류가 되지 않는 정우철, 박용현, 김영근  재선의원이 있다.


통합 2기 청주시의회는 초선들인 박완희, 유영경, 이재숙, 의원과 이들과 관계가 돈독한 최동식, 윤여일, 이영신, 박미자 의원 과 별다른 분류없이 활동하는 변은영, 양영순, 임정수, 임은성 의원 등이 있다. 


민주당 몫으로는 행정문화위원장과 운영위원장, 복지교육위원장, 도시건설위원장 등 5자리가 있다. 


이어 미래통합당 청원군 출신 부의장 몫으로 3선 박정희 의원과 박노학 의원이 물망에 오르고 있으며 부의장과 경제환경위원장, 농업정책위원장 자리가 있어  총 13명의 통합당 의원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청주시의회 하반기 의장에 출마하는 상당구 정우철, 김성택, 최충진 의원

   

▲청주시 상당구 더불어민주당 

 

청주시 상당구는 약 8년만에 탈환한 지역으로 정정순 당선자가 4.15 총선에서 당선돼 탄력을 받고 있다. 

 

상당구 청주시의회 의원은 한병수 (2선 하반기 도시건설위원장 희망), 정우철 (2선 의장 출마), 김성택 (3선 의장 출마), 최충진 (3선 의장 출마), 남일현 (현 행정문화위원장), 박미자(초선)이재숙(초선 비례대표) 등이 있다. 

 

정정순 당선자도 3명의 의장 출마자들의 의지를 한군데로 집약 시킬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마를 희망한 김성택 3선의원은 제1대 통합청주시의회에서 운영위원장을 엮임했으며 다번의 기적을 연출해 시의회 입성한 인물이다.

 

정우철 시의원은 재선으로 특유의 친화력과 의정의 날카로운 분석과 안목으로 의정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유의 뚝심으로 의장 선거 표밭갈이를 하고 있다.  

 

3선인 최충진 의원은 통합전 청주시의회에 비례대표로 복지위원회 위원장을 지냈으며 재선인 통합1기청주시에서 노장파와 소장파로 갈린 민주당 의원들의 지지로 복지위원장을 다시 엮임하고 3선으로 의장에 도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상당구의회관계자는 “상당구도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후보가 정리될 것으로 기대하며 자체적인 혼란은 피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 청주시의회 하반기 의장에 출마하는 서원구 김기동, 박용현의원

             

▲청주시 서원구 더불어민주당 


청주시 서원구 선거구는 4.15총선에서 민주당 이장섭 당선자가 수성을 해 충북 도당위원장 물망에 오르고 있다. 


시의원은 김기동 (4선),박용현(재선), 김용규(현 도시건설위원장 재선), 김영근 (재선), 박완희 (초선), 임은성 (초선), 등이 있다. 


이중 4선인 김기동 의원과 2선인 박용현 의원이 일찌감치 의장 선거에 뛰어들었다. 단 김기동 의원과 박용현 의원간 교통정리 수순이 남아있어 국회의원 당선자인 이장섭 씨가 어떤 정치적 타협을 이끌어 낼지 주목되고 있다. 


김기동 의원은 3선 시절인 청주시의회 통합 1대에 부의장을 엮임했으며 4선 의정활동이 무난하며 평이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용현 의원은 제선으로 경험치가 많은 시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으며 초선들의 길라잡이로 의회 조례 및 귀감이 될수 있는 연구에 매진하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기동 의원은 선수 우선을 주장하고 있으며 박용현 의원은 청주시의회 발전을 위해 선수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시의회를 균형있고 조화롭게 발전시킬 인물이 중요하다는 평가아래 의장을 출마했다. 


이에 대해 서원구 의회 관계자는 “혼란을 줄이기 위해 자체적으로 단일화가 필요한 사항이다”고 말했다. 

 

더퍼블릭 / 신홍길 기자 dltmvks@naver.com

 

 

더퍼블릭 / 신홍길 dltmvk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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