샵인샵 배달창업프랜차이즈 ‘몬떡’, ‘돈까스파티’ 입점 문의 2배 이상 증가

샵인샵 배달창업프랜차이즈 ‘몬떡’, ‘돈까스파티’ 입점 문의 2배 이상 증가

  • 기자명 김정수
  • 입력 2020.05.1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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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공유주방, 샵인샵(shop in shop) 배달창업 프랜차이즈 ‘몬떡’과 ‘돈까스파티’가 자영업 살리기 대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익숙함에서 새로움을 제공하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차별화된 외식메뉴 제공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몬떡’과 ‘돈까스파티’는 배달에 특화돼 있는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최근 외부활동이 제한되면서 배달 매출 증가에 따라 자영업자들의 샵인샵 창업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샵인샵이란 ‘매장 안의 매장’이라는 뜻으로 한 매장 내에서 최소한의 공간과 주방 설비 투자를 통해 두 가지 이상의 메뉴를 갖춰 매장 매출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둔 매장이다. 특히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요즘 과도한 투자 비용에 부담감을 호소하는 기존 자영업자들에게 돌파구를 제시하고 있다.

또한 요즘 뜨는 공유주방 창업 등을 통해 자영업을 시작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도 초기 투자비용이 절감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공유주방’이란 한 공간 내에서 각자의 주방을 운영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모든 재료는 자체 본사 공장에서 포장된 원팩 상태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조리 과정이 비교적 간편하다. 때문에 가맹점주의 편의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처럼 외식창업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고 있는 배달 떡볶이 프랜차이즈 몬떡과 돈까스파티가 자영업자들을 위해 자영업 살리기 대책 프로젝트에 나섰다. 기본적으로 창업에 필요했던 비용을 샵인샵 창업을 각각 350만원(몬떡), 300만원(돈까스파티)으로 대폭 할인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몬떡은 배달 창업을 위한 필수품이라 할 수 있는 150만원 상당 완전자동식품포장기를 무상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본사의 아낌없는 지원은 자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쟁력 잃은 창업아이템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소자본 창업을 가능케 하고 있는 몬떡과 돈까스파티는 배달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설비를 활용할 수 있으며 지역 내 새로운 고객과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이에 그치지 않고 본사는 매출 향상을 위해 홍보지원서비스도 나서고 있다. SNS홍보 지원, 배달 어플 리뷰 지원, 체험단 블로그 후기 지원 등 점주로 하여금 매장 운영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창업 아이템의 유효기간은 지속적이고 안정적이어야 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국민 메뉴라고 할 수 있는 떡볶이와 돈까스는 시대의 흐름을 타는 유행아이템이 아니라고 할 수 있다.

몬떡의 본사 에버리치F&B은 배달 메뉴 다양화를 위해 돈까스 배달 프랜차이즈 돈까스파티도 사업 아이템으로 제시하고 있다. 가성비 우수한 전략 메뉴를 기반으로 요즘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개발한 돈까스 파티는 특제소스를 바탕으로 국내산 프리미엄 등심돈까스는 물론 치킨, 생선까스, 새우 등 다양한 콤보 파티 메뉴를 경양식 콘셉트의 차별화된 구성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돈까스파티 역시 샵인샵이 가능한 한시적 창업프로모션으로 낮은 투자비용으로 창업이 가능해 소자본창업자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17년 외식전문 기업 에버리치F&B 본사 측은 “요리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새로운 배달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경기가 좋지 않은 시기 소자본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본사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본사 방문이 어려운 지방 창업 문의자들을 위해 시식팩을 발송하는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샵인샵창업을 통한 배달떡볶이 창업의 성공사례와 창업정보, 사업설명회 소식 등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본사에서 진행되고 있다.

더퍼블릭 / 김정수 kj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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