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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감찰반 전원 물갈이하는 청와대
특별감찰반 전원 물갈이하는 청와대
  • 최형준 기자
  • 승인 2018.12.0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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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더퍼블릭=최형준 기자]청와대는 29일 특별감찰반 직원이 경찰에 지인과 관련된 뇌물사건 수사 상황을 조사했던 것으로 드러난 것과 관련해, 민정수석 반부패비서관실 산하 특별감찰반원을 전원 교체한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조국 민정수석은 오늘 반부패비서관실 산하 특별감찰반의 비위에 대한 공직기강비서관실의 최종 조사결과를 보고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조국 수석은 조사 결과에 따라 다음과 같은 내용을 임종석 비서실장에 건의했다"며 "이미 검찰에 복귀한 특감반원 외 부적절한 처신과 비위 혐의가 있는 특감반 파견 직원을 즉각 소속기관으로 돌려보내고, 소속기관이 철저히 조사하고 징계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비위 행위와 관련 없다 하더라도 특감반의 분위기를 쇄신하고 공직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특감반장을 비롯한 특감반원을 전원 교체한다"며 "임 실장은 조 수석 건의를 받아들이고 즉각 관련 절차를 밟을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나아가 "청와대는 비위 행위자의 관련 비위 사실에 대해 해당기관에 문서로 정식 통보할 것"이라며 "특감반원 전원은 오늘자로 원래의 소속기관에 복귀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오늘 전원 교체, 복귀하는 건 반부패비서관실 산하 특감반"이라며 "민정비서관 산하 특감감은 해당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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