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코로나19 관련 對美 마스크 긴급지원 개시

정부, 코로나19 관련 對美 마스크 긴급지원 개시

  • 기자명 김정수
  • 입력 2020.05.1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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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행 화물기를 통해 수송되는 우리정부 지원 마스크 [ 외교부 / 더퍼블릭 ]

 

 

 

 

우리 정부는 미 정부에 대해 한ㆍ미 코로나19 대응 공조 차원에서 마스크 200만장을 긴급 지원했다고 외교부 관계자는 전했다.

 

이번 지원은 한ㆍ미 정상통화(3.24.)를 계기로 양 정상간 코로나19 공동대응을 논의한 데 대한 후속조치로서, 우리 국내 코로나19 상황 및 마스크 수급 현황, 그리고 동맹국인 미국에 대한 지원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로 해석된다.

 

이번에 지원된 마스크 물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국 의료 현장에 공급될 예정이며, 5.11.(월) 새벽 출발하는 미측 화물기를 통해 수송된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한미 양국이 코로나19라는 공동의 도전과제를 조속히 극복하고, 국제사회 내 한국의 방역 경험을 공유하는데도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kjs@thepublic.kr

더퍼블릭 / 김정수 kj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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