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지자체 3곳, 공공건축믈 리뉴얼 선도사업 업무협약

국토부-지자체 3곳, 공공건축믈 리뉴얼 선도사업 업무협약

  • 기자명 김정수
  • 입력 2020.05.07 21:4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후 공공건축물 3곳... 복합공간으로 리뉴얼
주민 편익증진, 일자리 창출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리뉴얼 예정인 (현)대전광역시 중구 구청사 (상-본관동,하-별관)

[ 국토부 / 더퍼블릭 ]

 

 

 

국토교통부는 지자체(수원시, 안산시, 대전광역시 중구)·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공공건축물 리뉴얼 5차 선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7일(목)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19년 8월에 리뉴얼 5차 선도사업지 3곳을 선정한 이후 선도사업지의 현장조사와 사업추진 방향 수립을 위한 지자체와의 협의를 지속적으로 해왔으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본격적으로 성공적인 사업모델 수립에 착수할 예정이다.

 

’공공건축물 리뉴얼 선도사업‘은 건축투자활성화 대책으로 국가 정책사업으로써 추진되고 있으며, 업무시설 및 주민편의시설 등이 부족하고 안전에 취약한 노후 공공건축물을 리뉴얼(재건축+리모델링)을 통해 생활복합공간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업무협약 체결한 공공건축물 리뉴얼 5차 선도사업지의 주요 사업계획은, ㅇ 현재 공영주차장으로 사용 중인 수원 세류 동행센터에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설치사업과 연계한 공영주차장 조성은 물론,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체육, 문화체험, 돌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포용적 문화‧복지공간으로 재탄생 ㅇ 노후화로 인하여 정밀안전진단 D급 판정을 받은 안산 본오2동 주민센터는 리뉴얼을 통해 자립형 생활이 어려운 돌봄 대상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SOC 문화시설과 연계한 복합행정청사로 탈바꿈할 예정 ㅇ 준공 이후 약 60년이 경과하여 노후도가 심각한 대전광역시 중구 구청사는 공공업무시설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수익·문화시설 등으로 복합개발하여 원도심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관계기관은 리뉴얼 선도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LH는 선도사업 수행기관으로서 그간 쌓아온 다양한 개발사업 노하우를 제공하고, 지자체 재원조달 여건 등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사업모델 발굴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과장은 “이번 5차 선도사업 추진으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주민의 편익증진과 삶의 질 향상 및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kjs@thepublic.kr 

더퍼블릭 / 김정수 kjs@thepublic.kr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