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국토.인프라.교통 유망기술(20-Wonder) 개발로 국가 R&D 기획 추진

정부, 국토.인프라.교통 유망기술(20-Wonder) 개발로 국가 R&D 기획 추진

  • 기자명 김정수
  • 입력 2020.05.0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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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유망기술(20-Wonder) 확정... 세계 일등 기술력 목표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기술 확보를 위한 20대 유망기술(20-Wonder 프로젝트)을 국토교통과학기술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늘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토부가 확정한 20대 유망기술(20-Wonder)은 세계 일등 기술력을 목표로 하며, ①인공지능을 국토.교통 전 분야에 접목(AI+)하고, ②이동수단의 전동화.자율운행을 촉진(M.E.C.A)하는 기술과, ③비대면(Untact) 경제에 대비한 기술, ④그린 에너지(Green) 기술 등으로 구성된다.

 

먼저, 2030년도를 목표로 대한민국의 도시.인프라.주택은 인공지능(AI), 스마트센서, 사물인터넷(IoT)과 결합된 초 지능화 시설로 변모한다.

 

이와 함께, 교통은 소위 메카(Mobility이동성, Electrification전동화, Connectivity초연결성, Autonomous자율운행) 혁명의 진전으로, 쾌적하고 빠르고 안전하면서도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하게 된다.

 

이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다가올 비대면 경제의 확산에 따라 건설.물류 등 산업현장의 비대면(언택트) 기술이 확산된다.

 

아울러,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수소도시 기술과 에너지 생산량이 소비량보다 많은 플러스 에너지 도시.건축 기술, 도시의 폐기물 등 자원 순환을 위한 도시형 복합 플랜트 기술도 개발하며, 건설 신소재와 미래항공기 부품 인증기술 등 산업혁신을 위한 기술도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한 20-Wonder 프로젝트는 축적된 연구역량과 코로나19 대응 시 입증된 산업 역량을 집중하여 세계 선도형 연구를 목표로 추진되며, 국토부는 즉시 연구개발 사업 기획에 착수하고, 많은 관련 부처와 다부처 협력을 통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선호 국토부 제1차관은 “발표된 20대 유망기술이 국토교통 산업기술력 제고를 위한 성장 엔진을 창출할 것”이라고 기대하며, “코로나 이후 경제회복에도 기여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20대 유망기술과 50대 전략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토부 및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유튜브 등 동영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kjs@thepublic.kr 

더퍼블릭 / 김정수 kj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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