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육·해·공군 및 국군간호사관학교 선발, 코로나19로 일정 조정

내년도 육·해·공군 및 국군간호사관학교 선발, 코로나19로 일정 조정

  • 기자명 김정수
  • 입력 2020.05.06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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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된 고교 학사일정, 대입 일정 등으로 순연

국방부는 코로나19와 관련하여 2021학년도 육·해·공군사관학교 및 국군간호사관학교 생도 선발 일정을 3주 순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내려진 순연 결정은 지난 3월 교육부의 대학수학능력시험 2주 연기 확정 발표에 따라 변경된 대입 일정과 고등학교 온라인 개학, 기말시험 일정 등 고등학교 학사일정을 고려해 이뤄졌다.

 

변경된 일정에 따라 사관학교 생도 선발 원서접수 기간은 당초 6월 19~29일에서 7월 10~20일로 연기되며, 1차 시험일은 7월 25일(토)에서 8월 15일(토)로 3주 연기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각 사관학교는 선발 일정 3주 순연으로 수험생의 편의를 도모하는 동시에 공정하고 엄정한 시험 관리를 통해 국가와 군을 위해 헌신할 유능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kj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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