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1만 8,398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최다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1만 6,655대, K3(포르테)가 1만 3,120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차는 2020년 4월 국내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9.9% 증가한 5만 361대를 판매했다.
3월 중순 출시된 4세대 쏘렌토는 9,270대가 판매되며 전월 기아차가 가장 많이 판매한 차량에 올랐다.
승용 모델은 K5 7,953대, K7 4,772대, 모닝 2,960대 등 총 2만 1,240대가 팔렸다.
쏘렌토를 포함한 RV 모델은 셀토스 5,597대, 니로 2,300대, 모하비 2,143대 등 총 2만 3,599대가 판매됐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5,412대 판매되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5,522대가 팔렸다.
기아차의 2020년 4월 해외 판매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4.9% 감소한 8만 3,855대를 기록했다.
해외 판매가 줄어든 이유는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글로벌 시장의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딜러 판매 활동이 제약됐으며 대부분의 해외 공장이 일시 가동 중단됐기 때문이라고 기아차는 봤다.
차종별 해외실적은 스포티지가 1만 6,649대 판매되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로 이름을 올렸고 셀토스가 1만 1,058대, K3(포르테)가 1만 511대로 뒤를 이었다.
더퍼블릭 / 김은배 기자 rladmsqo0522@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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