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차관, 국립마산병원 방문해 코로나19 치료현황 점검

보건복지부 차관, 국립마산병원 방문해 코로나19 치료현황 점검

  • 기자명 김정수
  • 입력 2020.04.24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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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마산병원... 1941년 개원, 국립결핵병원
치료 현황 점검 및 의료진 격려

김강립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4월 24일(금) 오후, 국립마산병원을 방문해 코로나19 치료 현황을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고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밝혔다.

 

국립마산병원은 보건복지부 소속 책임운영기관으로서 1941년에 개원하여 결핵 전문 진료, 임상연구, 교육 등에 힘써 온 국립결핵병원이다.

 

코로나19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여 지역사회로 확산되던 2월 23일 이후 국가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되었으며, 기존 결핵환자를 소개(疏開)하고 시설을 정비하여 코로나19 환자 입원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대구 지역 일반 코로나19 환자 치료 외에도 정신병원인 대구 제2미주병원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총 68명의 환자를 입원 치료하는 등 정신질환 확진자를 치료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강립 1총괄조정관은 이날 국립마산병원 원장 및 의료진과 만난 자리에서 코로나19 대응에 헌신한 의료진에게 감사하는 의미로 ‘덕분에’ 감사카드 및 배지를 수여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감염 위험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코로나19 환자 입원 치료에 나서준 것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kjs@thepublic.kr 

더퍼블릭 / 김정수 kj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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