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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北장사정포 후방 철수 "제안도 논의도 없었다"
국방부, 北장사정포 후방 철수 "제안도 논의도 없었다"
  • 조성준 기자
  • 승인 2018.06.18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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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北장사정포 후방 철수 "제안도 논의도 없었다"

김도균 남측 수석대표와 안익산 북측 수석대표가 지난 14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 장성급 회담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김도균 남측 수석대표와 안익산 북측 수석대표가 지난 14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 장성급 회담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국방부는 지난 14일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에서 군사분계선(MDL) 일대 배치된 북한의 장사정포 후방 철수와 관련해 논의가 없었다고 15일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이번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에서 우리측이 북한 장사정포 후방 철수를 제안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국방부가 이번 회담에서의 북한 장사정포 철수 논의는 없었다고 밝혔지만 장사정포가 전방군단에 집중 배치돼 있어 수도권의 직접적인 위협이 돼 왔던 만큼 남북 군 당국간 후속 논의에서 이를 구체화할 가능성은 있다.

여기에다 지난 4월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판문점선언에서 군사적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 위험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 것을 천명했기 때문에 후속 회담에서 이같은 논의가 의제로 오를 수도 있는 것이다.
실제 남북은 6~7월 추가 장성급 군사회담이나 군사당국 간 실무회담을 열고 후속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장사정포

의 후방 철수의 경우 군비통제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남북 국방장관회담이 열려야 구체적인 논의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국방장관회담의 일정이나 장소는 아직 확정된 바 없다.

앞서 일부 언론은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에서 남측이 북한 장사정포를 MDL에서 30~40㎞ 후방으로 철수하는 안을 제시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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