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성주·칠곡 새 얼굴 떴다…정희용 “겸손·저자세로 통 큰 정치 펼칠 것”

고령·성주·칠곡 새 얼굴 떴다…정희용 “겸손·저자세로 통 큰 정치 펼칠 것”

  • 기자명 김영일
  • 입력 2020.04.1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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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통합당 정희용(고령.성주.칠곡) 당선인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미래통합당 정희용 후보가 경북 고령·성주·칠곡 지역에서 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정 당선인는 2000년 이수성 전 국무총리의 칠곡군 선거사무실 자원봉사로 정계에 발을 들이고 주진우 전 신한국당(한나라당 전신) 의원 비서를 거쳐, 미래통합당 나경원·송언석 의원의 보좌관을 지냈다.

정희용 당선자는 “40대 청년후보였던 저에게 국회의원으로 일 할 기회를 주신 고령·성주·칠곡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항상 겸손한 자세와 더 낮은 자세로, 주민들의 목소리를 온전히 다 담는 통 큰 정치로 성원에 보답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결과는 주민들의 안정적인 지역발전에 대한 염원, 미래통합당의 변화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 정치개혁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역발전을 위해서 운동화가 닳아 못 신을 만큼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고령·성주·칠곡 발전을 위해 출마하신 더불어민주당 장세호 후보, 무소속 김현기 후보와 지지자 여러분께도 심심한 위로를 드리며 지역 발전을 위한 마음은 같았던 만큼 좋은 공약과 고견들도 적극 수렴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그는 “깨끗한 정치, 속 시원한 정치, 통 큰 정치, 청량감 주는 정치를 하겠다”며 “젊은 보수로서 선배들이 이루어내신 대한민국의 가치를 지키고 대한민국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정 당선인은 16일 칠곡 군민체육센터에서 당선증을 교부받은 뒤 다부동전적기념관에 있는 구국용사충혼비를 참배하며 첫 행보를 시작했다. 오후에는 유세차량을 타고 고령·성주·칠곡 전역을 돌며 주민들에게 당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 당선인은 “주민 여러분의 엄중한 뜻을 받들어 통합당의 변화를 주도하며 지역 발전과 대한민국 도약을 위해 정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kill0127@thepublic.kr

더퍼블릭 / 김영일 kill01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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