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35호선, 경북 영천 오미동~화남면 신호리 구간... 4월 21일 개통

국도35호선, 경북 영천 오미동~화남면 신호리 구간... 4월 21일 개통

  • 기자명 김정수
  • 입력 2020.04.16 23:44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3년 착공, 총사업비 719억원
4.3km, 4차로 확장 개통
북영천IC 접속국도 상습정체 해소 기대

(국도35호선) 영천-삼창 국도건설공사 현황 [ 국토교통부 / 더퍼블릭 ]

 

 

 

국토부는, 오는 21일 오후 3시, 경상북도 영천시 오미동(오미교차로)에서 화남면 신호리(북영천IC)까지 4.3km 구간의 국도35호선을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로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영천-삼창(영천시 오미동 - 화남면 금호리, 6.8km) 건설공사의 전 구간이 개통되게 되었다.

 

경북 영천시 구간의 국도 35호선 ‘영천-삼창’ 도로건설공사는 교통량 증가에 따른 도로개설과 지역개발 촉진 및 국토균형발전을 목적으로 국토교통부 부산지방관리청에서 2차로 신설구간(2.5km)과 4차로 확장구간(4.3km)을 2013년 10월 착공하여 7여 년간 총 71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바 있다.

 

이번 개통에 따라 영천IC와 연결되는 국도35호선의 상습 지‧정체가 해소되고, 원활한 물류수송 기반이 마련됨으로써 수송비용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본 도로 건설사업으로 운행거리(6.8km) 자체는 줄어들지 않았으나, 취락지구 우회와 차로 확장으로 통행시간은 20분에서 13분으로 7분 이상 단축될 전망이다.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kjs@thepublic.kr 

더퍼블릭 / 김정수 kjs@thepublic.kr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