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마흔한 번째 근로자가요제 개최

고용부, 마흔한 번째 근로자가요제 개최

  • 기자명 김정수
  • 입력 2020.04.16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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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7일 저녁 7시, 여의도 KBS홀
코로나19 예방... 무 방청객 진행
근로자의 날 당일 녹화방송

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과 한국방송공사 KBS가 공동으로 주최하는「제41회 근로자가요제」본선 경연이 4월 17일 저녁 7시,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다.

 

매년 2월부터 10월까지「근로자 종합문화예술제」행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그 서막은 근로자가요제가 연다.

 

근로자가요제는 노동자로서 고된 노동 현장에서의 겪는 애환과 삶을 노래로 표현하는 경연으로, 1985년부터 36년 동안 근로자들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열리는 근로자가요제에는 718명(606팀)의 노동자가 참가했으며, 제출된 동영상 등으로 2차례 예비심사를 진행하여 최종 15팀(20명)이 본선 경연을 펼치게 된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와 관련하여, 근로복지공단 관계자는 “가요제 행사 초기부터 지역별 예선심사를 동영상 심사로 전환하는 등 대면접촉을 원천적으로 차단한 바 있으며, 가요제 행사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특별 예방 대책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이 실시하는 특별 예방 대책으로는 행사 참여자 주의 메시지 전파(마스크 착용, 참가자간 사회적 거리두기), 행사장 주요 공간(화장실, 출연진 대기실, VIP대기실 등) 청소와 소독, 행사장 입구 발열검사기 설치, 주요 공간 손소독제 확보 및 비치, 의심환자 발생 시 대기를 위한 격리공간 확보, 방역담당관 지정 운영 등이 있다.

 

이번 경연의 사회는 김선근, 이현주 KBS 아나운서가, 심사는 유영석, 돈스파이크, 소찬휘, 신지, 윤희성이 맡게되며, 초대가수로 에이핑크, 알리, 몽니, (여자)아이들, 포레스텔라의 축하 공연도 함께 가질 예정이다.

 

본선 경연 결과는 당일 행사 종료 직후 발표하고 최고상인 대상 1인(팀)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400만원)이 수여된다.

 

이번 가요제 본선은 무방청객 형식으로 진행되고 당일 녹화 영상은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 KBS 제1텔레비전(TV)에서 오후 2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kjs@thepublic.kr 

더퍼블릭 / 김정수 kj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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