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 3대 건강식 룸서비스 제공…호캉스 새 키워드 ‘룸서비스’ 공략

제주신라호텔, 3대 건강식 룸서비스 제공…호캉스 새 키워드 ‘룸서비스’ 공략

  • 기자명 김다정
  • 입력 2020.04.1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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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김다정 기자]‘사회적 거리두기’가 확산되면서 호텔 ‘룸서비스’ 식사가 호캉스의 새로운 키워드로 부상했다.

제주신라호텔이 지난 3월 룸서비스 주문량을 분석한 결과 전월인 2월에 비해 40%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정착되면서 ‘언택트(Untact, 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하는 고객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특히 한라산 또는 바다 등 제주의 자연이 바라보이는 제주신라호텔 객실에서는 개방감을 느낄 수 있어 방에서 식사를 즐기는 투숙객이 늘어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제주신라호텔은 객실에서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내려는 수요에 맞춰 건강식 룸서비스 메뉴를 추가했다.

제주신라호텔의 새 룸서비스 메뉴인 ‘유채꿀 석쇠 불고기’와 ‘맑은 송이버섯 탕’, ‘해신탕’ 등은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재료를 이용했으며, 제주 지역색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제주신라호텔이 제공하는 건강식 메뉴는 셰프들이 직접 담근 5년 숙성 간장을 이용한다. 제주신라호텔 셰프들은 건강한 정통 한식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정월대보름께 직접 장을 담근다.

또 건강식 룸서비스 메뉴를 주문하면 1년 동안 숙성한 제주산 한라봉 효소차도 즐길 수 있다.

제주신라호텔 셰프들은 한라봉 효소차도 직접 담그고 있는데, 한라봉의 단가가 높아 소량만 생산한다. 특유의 달콤함과 새콤함을 한 번 맛본 고객들의 지속적인 판매 요청에 이번 신규 메뉴 3종에 ‘수제 한라봉 효소차’를 후식으로 한정 제공하기로 했다.

제주신라호텔 관계자는 “유채꿀 석쇠 불고기와 자연송이 맑은 탕, 해신탕 등 3대 건강식은 제주의 맛을 잘 살린 한식 메뉴”라며 “투숙객에게 맛과 건강은 물론, 프라이빗한 객실에서 편안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룸서비스로도 제공되는 것이 특징”라고 강조했다.

[사진제공=호텔신라]

더퍼블릭 / 김다정 기자 92ddang@thepublic.kr

더퍼블릭 / 김다정 92ddang@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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