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소상공인의 서비스·마케팅 혁신을 위해 전국 20개 상점가에 ‘스마트 시범상가’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상점이 매출 감소 등의 어려움에 처하게 된 것에 대한 극복방안의 일환이다.
중기부의 이번 시범상가 설치 대상 모집은 오는 5월8일까지 광역지방자치단체와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소진공 홈페이지(www.semas.or.kr)를 통해 진행된다.
스마트 시범상가로 선발된 곳은 모바일 예약·주문·결제 시스템이 연동되는 스마트오더 시스템을 설치해 주고, 무인 주문 및 결제 시스템인 키오스크를 무상 보급받게 된다.
중기부는 앞으로 스마트기술 활용 촉진을 위해 소상공인 사업장에 접목 가능한 스마트상점 기술보유 기업 D/B를 구축하여 소상공인에 제공하고, 소상공인 경영 현장에 적용 가능한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제품을 전시해서 현장 시연할 수 있도록 스마트상점 모델숍을 개설해 스마트 인식 향상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kj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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