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미래통합당 유승민 의원은 4·15 총선을 하루 앞둔 14일 선거운동 막바지 ‘섹드립 방송’ 논란이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안산 단원을 후보와 경쟁하는 통합당 박순자 후보의 지원유세에 나서 지역곳곳을 순회하며 필승을 다짐했다.
유승민 의원은 “신안산선 착공 약속을 지켜냈고, 보다 빠른 조기완공과 반월시화 첨단 스마트산단사업 등을 차질 없이 완수할 수 있는 안산 발전의 적임자 박순자 후보를 반드시 뽑아주셔야 한다”며 박순자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유 의원은 이어 “지난 3년간 경제와 안보, 민생을 망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서 박 후보와 통합당에게 힘을 실어 달라”고 부연했다.
박 후보는 “이번 안산 단원을 총선은 40여년 안산에 살아오며 지역발전을 위해 국회의원이 되려는 후보와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 한 달 전에 안산으로 이사 온 후보와의 대결”이라며 “총선에서 안산시민의 정의로운 자존심으로 ‘개싸움 운동본부-조국백서에 이어 여성비하와 성희롱을 일삼는 저질 인터넷 방송에 출연해 총선 후보의 자질이 의심스럽고, 조국의 사진을 머리맡에 두고 잔다’는 조국 키즈 낙하산 후보에게 준엄한 심판을 내려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kill01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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