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은 14일 손 회장이 지난 1월 자사주 매입 이후 세 번째로 금년 1만5,000주 매입을 통해 총 7만 8,127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리금융에 따르면, 손 회장의 이번 자사주 매입은 국내 주식시장이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의 대규모 매도세를 맞아 큰 폭의 하락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자 함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 손태승 회장의 주식 매입은 그룹 출범 2년차를 맞아 대내외적 위기 상황 속에서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완수하는 동시에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역시 지켜나가겠다는 강한 의지와 자신감의 표현”이라며, “향후 다양한 형태로 국내외 투자자들과도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피력했다.
더퍼블릭 / 김은배 기자 rladmsqo0522@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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