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이은주 기자]CJ제일제당이 민간 한식 세계화 단체인 비빔밥 유랑단을 올해에도 후원한다. CJ제일제당의 이번 후원은 3년째다.
CJ제일제당은 올해 비빔밥 유랑단에 총 1억4천만원을 들여 해외 활동 경비를 지원하고 식재료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양측은 올해 와튼스쿨을 비롯한 유명 MBA과정 수강생과 실리콘밸리의 직장인 등 미국과 영국의 여론 주도층을 상대로 한식 시식 행사 '코리안 푸드 데이'를 벌인다.
작년에는 하버드와 캠브리지 등 미국과 영국의 유명 대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행사를 펼쳤다.
CJ제일제당 식품부문장 김태준 부사장은 "국내 최대 식품기업으로 한식의 세계화를 지원하는 것은 당연한 사명"이라며 "자연스럽게 해외 소비자 생활에 한식이 자리잡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더퍼블릭 / 이은주 ejlee@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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