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도 하반기 스마트폰 대전 합류?…‘V40 씽큐’ 폰’ 공개

LG전자도 하반기 스마트폰 대전 합류?…‘V40 씽큐’ 폰’ 공개

  • 기자명 최수진
  • 입력 2018.10.0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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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최수진 기자]올 하반기가 시작되기 무섭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속속들이 신제품을 공개하고 나섰다. 삼성전자는 지난 8월 갤럭시노트9을 공개했으며, 애플은 한 달 정도 간격을 두고 애플XS?XS 맥스 등을 공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그리고 이어서 LG전자가 프리미엄 라인은 ‘V 40 씽큐’를 공개하고 나섰다. 따라서 올 하반기 역시 프리미엄 스마트폰 대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3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욕과 4일 오전 서울 마곡사이언스파크에서 ‘V40 씽큐’를 공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LG전자가 공개한 V40 씽큐는 국내 최초로 후면에 트리플 카메라를 장착하는 등 모두 5개의 눈이 있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다.


후면에는 표준, 초광각, 망원 등 3개의 렌즈를 탑재함으로서, 다양한 화각과 줌을 이용해서 인물과 배경에 맞는 사진들을 한 번에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왜곡을 줄인 107도 화각의 초광각 렌즈는 1600만 화소의 고해상도를 지원함으로서 인물뿐 아니라 넓은 풍경도 깨끗하게 담고 렌즈는 멀리서도 원하는 피사체를 화질 손실 없이 연출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촬영하기 전에는 서로 다른 3개의 카메라로 비추는 장면을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는 ‘트리플 프리뷰’, 셔터 한 번이면 서로 다른 렌즈로 촬영한 연속 사진과 이 사진들을 영상으로 저장할 수 있는 ‘트리플 샷’등 3개의 카메라를 조합한 UX(사용자 경험)도 지원한다.

전면에는 800만 화소 표준 렌즈와 500만 화소 광곽 렌즈 등 2개의 카메라를 넣었다. 서로 다른 렌즈가 인물과 배경을 구분함으로서 배경을 흐리게 해 인물만 강조하는 아웃포커스가 한 결 깔끔해졌다. 출시는 이달 중하순으로 예상되며, 이달 말 국내 상륙할 애플 신제품과 전면승부를 벌일 것으로 보이다.


출고가는 카메라 5개가 장착됨으로서 전작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출시된 V30(64GB)의 출고가가 94만9300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V40 씽큐는 100만원에 육박하거나 100만원을 넘을 가능성도 있다.


더퍼블릭 / 최수진 webmaster@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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