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교육문화수석실 부활 보도에 ‘부인’
청와대는 5일 조직개편 과정에서 교육문화수석실을 부활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를 부인했다.
다만 교육 전문성을 강화하는 대통령 비서실 조직이 어떠한 방식으로든 생겨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교육문화수석실'은 박근혜 정부 당시 대통령비서실 직제 중 하나였기 때문에 이번 정부에서는 다른 명칭으로 부활할 가능성도 있다.
현재 교육정책은 사회수석실에서 소화하고 있지만 부동산 정책 등 각종 현안까지 도맡고 있어 교육분야 집중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김상곤 교육부 장관이 영어교육, 영유아 보육, 정시모집 제도 등 각종 정책에서 혼선을 빚고 있는 점도 교육정책 전문성을 강화하는 청와대 조직개편 전망을 키우고 있다.
더퍼블릭 / 조성준 jsj@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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