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아리랑 국채선물10년 ETF가 상장을 예고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한화자산운용의 ‘아리량(ARIRANG) 국채선물10년 ETF’를 오는 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화자산운용의 ETF는 KRX 10년국채선물시장에 상장된 최근 월종목의 가격을 대상으로 하는 지수를 추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장기국고채를 대상으로 해 단기채보다 이자율 변화에 더 민감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기간별 수익률을 보면 ▲3개월 -1.24% ▲6개월 -3.91% ▲1년 -4.02% ▲3년 -4.01% ▲5년 -2.36% 등이다.
이에 대해 거래소 관계자는 "현재 한화자산운용의 채권 ETF는 단기, 중장기물 위주로 상장돼 있으며, 장기채권 ETF가 부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기채권 ETF 이외의 장기채권 ETF를 제공해 투자포트폴리오 확대했다"라고 전했다.
[더퍼블릭 = 이은주 기자]
더퍼블릭 / 이은주 ejlee@thepublic.kr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