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맘 前 남편 SNS에 "강용석 혼인파탄 인정"

도도맘 前 남편 SNS에 "강용석 혼인파탄 인정"

  • 기자명 김수진
  • 입력 2018.02.0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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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자료 배상 판결"

▲사진='도도맘' 김미나 [출처/김미나 블로그]

도도맘의 전 남편이 SNS를 통해 글을 남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용제 씨는 지난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 도도맘의 남편이였던 조용제"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시끌벅적했던 홍콩 불륜 사건이 무려 4년이나 흘렀다. 제가 강용석 변호사를 상대로 제기한 '불륜행위로 인한 혼인파탄 손해배상청구 소송'이 지난 31일 판결이 나왔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당연히 강용석 변호사의 혼인파탄 행위가 인정이 됐고, 4000만원의 위자료 배상 판결을 받았다. 법조인들 말로는 4000만원 위자료 판결은 재판부가 상대의 책임을 매우 위중하게 판단했다는 걸 의미한다더라"며 "물론 이 판결을 기쁘다고 할 순 없다"고 털어놨다.


이어 조 씨는 "이 판결을 손에 얻었지만 재판과정을 통해 아이엄마와 상대의 불륜 행위를 다시 떠올리며 내 손으로 직접 정리해야 했다"면서 "참고 참았던 말을 상대에 하고 싶다. 남의 아내를 탐하지 말라"고 일침을 던졌다.


한편 강용석 변호사는 지난 2014년 도도맘 김미나씨와 불륜설이 불거졌다. 당시 조용제씨는 강 변호사를 상대로 손해배상금 1억원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더퍼블릭 = 김수진 기자]


더퍼블릭 / 김수진 sjkim@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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