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의장 마지막 주재 회의 … 美 금리 동결

옐런 의장 마지막 주재 회의 … 美 금리 동결

  • 기자명 이은주
  • 입력 2018.02.01 11:4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앞서 연준은 지난해 12월 기준금리를 현재수준으로 인상한 바 있다.


이날 연준은 "연방기금 금리를 현재의 1.25~1.50%에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연준이 오는 3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추가인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준은 미국 경제와 고용 개선 추세를 반영해 향후 점진적으로 금리를 인상하겠다는 신호를 보냈기 때문이다.


한편,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이 이날 회의 주재를 마지막으로 사실상 물러난다.


옐런의 연준 의장 임기가 끝난 것. 다만 연준 이사로서의 임기는 2024년 1월까지로 알려졌다.


예일대 경제학 박사 출신인 옐런은 지난 2013년 10월 버락 오바마 당시 대통령이 연준 의장으로 지명했다.


더퍼블릭 / 이은주 ejlee@thepublic.kr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