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배터리 게이트' 지우기 위해 신제품 출시 박차?

애플 '배터리 게이트' 지우기 위해 신제품 출시 박차?

  • 기자명 이은주
  • 입력 2018.01.2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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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이은주 기자]지난해 말부터 올해까지 '배터리 게이트'와 '아이폰X 판매부진'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애플이 새로운 모델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대만 IT전문 대체인 디지타임스 측은 "올해 출시되는 아이폰 시리즈가 총 네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돼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며 "인도에서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SE 후속작은 오는 5월 또는 6월에 출시된다"고 전망했다.


아이폰SE 후속작은 32GB와 128GB 두가지 모델로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무선 충전 기능은 제공하지만 3D 인식 등의 기능은 탑재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 역시 아이폰SE 비해서는 비싸지만 프리미엄 모델에 비해서는 싼 450달러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애플이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의 라인업은 ▲5.7~5.8인치 LCD 탑재 모델과 ▲6.0~6.1인치 LCD 탑재 모델 ▲6.0~6.1 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탑재 모델 및 ▲6.4~6.5 인치 OLED 디스플레이 탑재 모델 등이다.


디지타임스 측은 루크 린 시니어 애널리스트의 발언을 인용해 "차기 아이폰 네 가지 모델 가운데 5.7~5.8인치 LCD 탑재 모델은 아이폰SE의 후속작 '아이폰SE 2'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미국 경제매체 쿼츠 역시도 올해 5월이나 6월경 아이폰SE와 유사 저가형 소형 모델이 같이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퍼블릭 / 이은주 ejlee@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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