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5일 장중·종가기준 사상 최고치를 연이어 경신했다.
업계에서는 코스피가 초강세장을 나타냈다고 진단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538.00)보다 24.23포인트(0.95%) 오른 2562.23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코스피는 오후 12시24분께 2561.69를 찍으며 지난해 11월3일(2557.97) 이후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후 2560보다 조금 못 미친 수준에서 강보합권에 머물렀다.
그러나 이내 오후 3시께부터는 본격 상승하기 시작해 종가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2560선을 찍었다.
특히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45억원, 3023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들이 지수를 끌어올린 것.
기관의 경우 6거래일 만에 순매수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개인은 7020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오르내림을 거듭했지만 900에 근접한 수치에서 장을 마쳤다.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해 업계의 미소를 안겨줬다.
[더퍼블릭 = 이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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