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태수 사망소식…누나 하지원 일정 전면 취소

배우 전태수 사망소식…누나 하지원 일정 전면 취소

  • 기자명 김수진
  • 입력 2018.01.2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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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통함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

▲사진=배우 전태수 인스타그램

배우 하지원의 동생 전태수가 21일 3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전태수가 운명했다"며 "고인은 평소 우울증 증세로 꾸준히 치료받던 중 상태가 호전돼 최근까지도 연기자로서의 복귀를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족들과 지인들 모두 비통함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며 "장례는 가족 친지들과 지인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경건하게 추모할 수 있도록 장례식장에서의 취재 또한 금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전태수의 누나이자 배우 하지원은 고인의 사망으로 영화 '맨헌트'의 스케줄을 전면 취소했다.


'맨헌트' 측은 22일 오전 진행 예정이었던 언론배급시사회 직후 기자간담회와 하지원의 인터뷰 일정을 취소, 기자와 배급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언론배급시사회는 그대로 진행 중이다.


한편 전태수는 배우로 데뷔해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몽땅 내사랑' '제왕의 딸 수백향' '궁중잔혹사 꽃들의 전쟁' 열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하지원의 동생으로 유명했다.


[더퍼블릭 = 김수진 기자]


더퍼블릭 / 김수진 sjkim@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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