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앱, 글로벌 시장 규제 강화 불구 사용자 폭증

가상화폐 앱, 글로벌 시장 규제 강화 불구 사용자 폭증

  • 기자명 이은주
  • 입력 2018.01.1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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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거래 실명제 등 정부 규제가 강해짐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투자를 손에서 놓지않고 있는 모양새다.


가상화폐 관련 앱 사용자가 최근 11주 동안 1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앱분석 업체 와이즈앱은 지난해 10월 30일부터 올해 1월 14일까지 11주간 한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의 가상화폐 관련 앱 사용 현황을 발표했다.

와이즈앱에 따르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거래, 시세조회, 게시판 등 관련 앱 사용자 상위 10개 앱의 주간 순 사용자 수(중복을 제거한 사용자)는 10월 30일에서 11월 5일 주에는 14만 명에 불과했으나 지난주에는 196만명에 달했다.


가상화폐 관련 앱은 투자자들의 관심과 이용횟수가 늘고 있는 추세다.


한편, 이번 조사는 앱분석 업체 와이즈앱이 지난 11주간 전국 23,000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더퍼블릭 = 이은주 기자]



더퍼블릭 / 이은주 ejlee@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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